샘김,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인증샷 ‘라이브 극찬’

입력 2016-04-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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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싱어송라이터 샘김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 달콤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샘김은 22일 저녁에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금요일 코너인 ‘사람과 음악’에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날 샘김은 어쿠스틱 펑키 장르의 타이틀곡 ’NO눈치’는 물론, 재즈와 팝을 오가는 라이브를 기타 하나로 소화하며 매력적인 음색으로 환호를 자아냈다.

샘김은 방송 초반 긴장한 기색을 역력하게 비추며 DJ 배철수를 ‘레전드 형님’으로 불렀고, 배철수는 98년생인 샘김의 출연에 '조르디 이후로 최연소 출연자'라며 편안한 진행을 이끌었다.

샘김은 처음 기타를 잡고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귀여운 포부를 드러냈다. 한국말이 서툰 샘김을 배려하는 배철수의 따뜻한 진행에 음악안에서 세대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오고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 샘김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러브유어셀프(Love Youe Self)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커버해 배철수로부터 ‘저스틴 비버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데뷔음반 ‘아이엠샘(I AM SAM)’의 수록곡인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의 영어가사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청취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샘김은 방송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배철수와의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하며 “너무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What an honor. 배철수 선배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코멘트로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샘김은 완벽한 비주얼 변신과 청량감 넘치는 소년미로 주목을 받으며 그루브감 넘치는 데뷔 타이틀곡 ‘NO눈치’로 다양한 무대에서 라이브 하나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테나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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