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2’ 신동엽 “유재석과 방송하고 싶어 점 봤다”

입력 2016-04-27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기자들2’ 신동엽과 김정민이 유재석과 함께 방송하기 위해 점까지 봤다.

27일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쓸데없는 배려’를 주제로 토크를 한다.

김태현은 녹화에서“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김정민 씨 이럴 수가 있습니까?”라고 다짜고짜 물어 주목받았다. 김태현은 당황한 표정을 한 김정민에게 “다른데 가서 유재석과 함께 하기 위해 점까지 봤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그게 언제인데요”라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김태현은 “약은 여기서 다 받아 먹고 충성은 다른데 가서 맹세해”라며 영화 ‘친구’의 명대사를 인용해 김정민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레이디 제인은 “우리는 무조건 살아도 죽어도 신동엽씨와 함께 가기로 피의 맹세를 했는데...”라며 ‘용감한 기자들2’ MC 신동엽을 의식했다.

하지만 MC 신동엽은 “사실 저도 유재석씨와 함께 하기 위해 점을 봤다. 잘 안 나왔다”고 답해 재미를 더했다.

신동엽과 김정민의 에피소드는 27일 밤 11시 ‘용감한 기자들’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