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윤석, ‘예림이네 만물트럭’ 특별 게스트 출연

입력 2016-04-27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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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tvN

사진제공=OtvN

개그맨 이윤석과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한다.

강인과 이윤석은 27일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게스트로 출연해 만물트럭 3인방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전라북도 남원과 곡성의 한적한 마을에 방문한다.

강인은 “프로그램 팬이라 직접 자원해서 왔다.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할머니께서 3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그런지 만물트럭을 볼 때마다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특히 강인은 남원을 방문하는 만큼 춘향이라는 이름을 지닌 자신의 애완견과 동행했다. 강인의 등장에 이예림은 “슈퍼주니어 중에 강인을 가장 좋아했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서 신기하고 기분 좋았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윤석은 “제가 할 줄 아는 일이 많지는 않지만 예전 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배만큼은 자신있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경규형님이 심부름도 많이 시키고 선배로서 괴롭히는 줄 아시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경규 형님과 함께 있으면 운전도 직접 해주시고 낚시를 갈 땐 라면도 직접 끓여주신다. 이번 만물트럭에서도 운전도 직접 해주셔서 무척 감사했다”고 선배 이경규를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인은 트럭운전부터 장작 패기, 지게 메기 등 힘 쓰는 일에 적극 나서며 자타공인 맞춤형 머슴으로 활약했고 이윤석은 자신만의 장기인 도배 실력을 자랑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하며 사랑 받고 있는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연장이 결정했다.‘예림이네 만물트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저녁 8시 20분(tvN 동시방송),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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