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현우, 카메라 밖 세자의 여유 있는 미소

입력 2016-04-2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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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우가 중후한 카리스마를 벗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에서 세자 윤(훗날 경종)으로 활약하고 있는 현우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우는 틈틈히 휴식 시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양 손 뻗은 채 곤룡포를 입고 본인의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기도, 미소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을 대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한 그는 세자 윤이 촬영 중간 가진 여유로운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다.

또한 현우는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단정하고 깔끔한 세자의 용모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스텝들과 활발하게 소통한다고 알려져 있어 마음씨 까지 훈훈한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세자 윤은 배울 게 많은 인물이다. 대본을 보면서 세자 윤이 어떻게 행동했으면 좋겠는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보일 경종을 위해 더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극 중에서 현우는 연약하고 조용한 인물이지만 소론에 의해 새로이 거듭나는 세자, 이윤(경종)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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