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내가 만만한가”

입력 2016-04-27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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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내가 만만한가”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 제작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른 방송 이야기를 하는 게 좀 그렇지만, ‘무한도전’에 젝스키스가 출연하는 것을 내게 전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편으로 내가 그렇게 깨방정을 떨었나 싶다”면서도 “대를 위해 소를 희생…. 내가 소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서운했지만, 나는 그런 것 신경 안 쓴다”면서 이내 “서운했다”고 뒤끝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내게 그냥 말하면 되지. 평소 내가 처신을 잘 못 했나. 스태프 중 단 한 명도 내게 말하지 않더라. 20명 중 한 명도 말이다. 내가 굉장히 라이트하게 (만만하게)보였나 보다. 기분이 좋지 않다”며 웃음을 더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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