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나은 “멤버 중 제일 잘 먹어…막창 9인분 먹는다”

입력 2016-04-27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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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의 나은이 막창 9인분까지 먹어봤다고 밝혔다.

에이프릴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예나는 "새 앨범을 위해 노래와 안무 연습을 하면서 지냈다. 그동안 오전 10시 출근해서 오후 10시 넘어서 퇴근했었다"라고 말했고, 현주는 "우리가 이번에 리얼리티 촬영을 했는데 재밌는 경험도 많이 했고 팬들과 같이 지내서 알찬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현주는 "리얼리티에서 우리가 먹방을 찍으러 갔는데, 먹는 걸 좋아해서 너무 많이 먹었다. 많이 먹으면 또 힘들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레인보우의 지숙은 "누가 제일 잘 먹나"라고 물었고, 나은이 "내가 제일 잘 먹는다"라고 손을 들었다.

또 나은은 "옛날에는 막창 9인분도 혼자 먹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지숙은 "나도 만만치 않게 먹는데, 언제 대결 한 번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PRING'에는 타이틀곡 '팅커벨'을 비롯해 'Wake Up', 'M.F.B.F(내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눈을 뜨면', 'Jelly', '팅커벨(Inst.)'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팅커벨'은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예쁜 사랑을 전하는 내용으로, 14인조 스트링 편성으로 화려하면서도 경쾌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한편 에이프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PRING'은 27일 정오 공개됐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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