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지성 “개리, 드라마 OST 첫 참여다” 응원

입력 2016-04-27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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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의 지성이 “개리가 드라마 OST작업이 처음이다”라고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스페셜 ‘딴따라’27일 3회 방송분부터 개리가 참여한 첫 번째 OST곡 ‘딴따라’가 공개될 것이 예고된 바 있다.

여성 싱어송라이터 우혜미가 직접 작곡하고, 개리와 우혜미가 함께 작사에 참여한 ‘딴따라’는 소울풀한 멜로디와 트렌디한 힙합적 요소가 잘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곡이다.

특히, 이를 지성이 직접 소개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드라마 ‘딴따라’의 홈페이지에서 지성은 “감성을 노래하는 래퍼죠. 개리씨, 그리고 우혜미씨”라고 소개하며 “개리씨는 데뷔 후 우리 ‘딴따라’를 통해 드라마 OST에 처음 참여한다”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드라마OST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개리와 우혜미 또한 “드라마도 ‘딴따라’, OST도 ‘딴따라’”라고 말하며 드라마와 더불어 OST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의 OST에 첫 주자는 바로 개리씨와 우혜미씨로, 음악을 향한 드라마주인공들의 열정을 그대로 곡에 담았다”라며 “그리고 두분 이외에 앞으로 또 어떤 분이 OST를 부르게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려간다. 드라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와 ‘미남이시네요’를 연출한 홍성창감독, 그리고 ‘퍽’의 이광영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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