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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66) 전 공화당 총재가 고가의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허경영 전 총재는 이달 19일 오후 서울 강변북로에서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허경영 전 총재의 차량에 받힌 볼보 SUV는 앞의 벤츠 차량까지 추돌, 삼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당시 허경영 전 총재가 몰던 차량이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이 차종은 가격이 7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경영 전 총재의 차량은 본인 명의가 아닌 리스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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