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각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29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태양의 후예’후속 작인 KBS2 ‘국수의 신’은 27일 첫 방송 후 화제성 2위(1791점)를 차지했고 28일 2회 방송 후에는 SBS ‘딴따라’를 점유율 1.4%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위(3001점)로 올라섰다.
이는 ‘딴따라’의 화제성이 증가했음에도 ‘국수의 신’ 화제성이 더욱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딴따라’는 방송 첫 주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비록 3위(1861점)지만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함께 화제성도 상승 곡선을 탔다.
굿데이터 측은 "수목 드라마 3편 모두 시청률의 큰 차이가 없는 박빙의 경쟁 구도인 동시에 서로에게 좋은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다"며 "‘굿미블’은 그동안 ‘태후’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피해를 입었다는 온라인 여론이 결국 뒤늦게 시청률에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