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강민경, 김영란 구해… 곽희성 마음 여나?

입력 2016-04-29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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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화제의 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강민경이 김영란을 구해 관심을 모았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101회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쓰러진 구애선(김영란 분)을 발견해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달려온 백강미(황소희 분)는 한아름에게 "우리 엄마 쓰러진 데 일조한 거 아니냐? 엄마가 반대하는 결혼해놓고 잘 살지도 못하지 않았냐? 엄마가 안 쓰러지고 베기냐"고 몰아붙였다.

하지만 의사는 한아름의 빠른 조치로 구애선이 응급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다시 재출혈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다"고 긍정적인 소견을 내놨다.

정신을 차린 구애선은 한아름에게 "네가 날 살렸구나"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아내 한아름을 오해하고 있던 백강호(곽희성 분) 역시 구애선을 성심껏 돌보는 한아름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온 백강호는 "아름 씨 지켜준다고 해놓고 상처만 주고 있다. 돌아가신 어머니 아버지도 이걸 원하실까"라고 후회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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