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데뷔 후 첫 악역, 새로운 면 보여줄 것”

입력 2016-04-30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옥중화’ 박주미 “데뷔 후 첫 악역, 새로운 면 보여줄 것”

박주미가 ‘정난정’ 캐릭터로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주미가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30일 첫 방송된다”며 “박주미는 문정왕후의 동생 윤원형의 첩인 ‘정난정’으로 분해,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치명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소녀 옥녀가 전옥서에서 숱한 기인들을 만나, 탁월한 능력을 갖추며 억울한 백성을 위해 일하고 자신의 신분을 찾는 어드벤처 사극이다. 극에서 박주미는 미모와 화술을 겸비한 ‘정난정’역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불사하지 않는 집념의 팜므파탈을 선보일 예정. 이에, 주인공 옥녀와 대립각을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박주미는 “이전에 재조명됐던 캐릭터를 새롭게 표현해보려고 한다. 배우마다 신체조건은 물론 해석력도 다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하는 악역이기 때문에,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눈빛과 표정을 짓는 등 나의 새로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옥중화’는 30일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