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 11.2%↓…수출·수입액 16개월 연속 동반 감소

입력 2016-05-01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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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11.2%↓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액이 410억 달러로 1년 전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개월 만에 한 자릿수 감소 폭을 기록했던 수출은 한 달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감소폭을 기록한 것. 1월 6년 5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인 -18.9%를 기록한 뒤 2월 -12.2%, 3월 -8.1%로 감소폭을 줄여가던 수출은 다시 악화하는 모양새다.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줄어든 322억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수출·수입액은 작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동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4월 수출 11.2%↓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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