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복사기’ 정성호 “성대 모사 하나에 6~7개월 연습”[화보]

입력 2016-05-02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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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에서 수십 가지의 성대 모사를 뽐내는 일당백 개그맨 정성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내내 수십 명의 성대 모사를 릴레이로 보여주며 ‘SNL’ 뺨치는 개인기 퍼레이드로 모두를 박장대소케 한 개그맨 정성호와의 인터뷰는 이례적으로 지면 기사보다 영상이 더 화제.

MAXIM 매거진에 실린 화보 속 정성호는 전문 모델 같은 수준급 연기와 포즈를 선보였다. 정성호는 “(촬영 전에)모델들의 화보 촬영 영상을 미리 보고 따라 했다”라며 겸손한 모습으로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촬영 결과물을 본 스태프들은 “이 사람이 ‘그’ 정성호가 맞느냐?”며 멋진 화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성대 모사 하나를 하려면 6~7개월은 연습해야 사람들이 웃는다”며 입을 뗀 정성호는 완벽한 성대 모사를 위해선 “내 머릿속에서 대상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들리면서 빙의해야 한다”며 성대 모사를 ‘신내림’으로 표현했다. 이로 인해 한때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기도 했다는 정성호는 “내 장점을 많은 사람이 좋아해 주면 상관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시아 한류스타로 등극한 DJ 소다, 최근 '마리텔' 1위에 등극한 피트니스 강사 양정원, 미모의 스포츠 아나운서 ‘야구 여친’ 연상은의 첫 섹시 화보, 세계를 누빈 한국 테니스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이형택 등 다양한 이슈를 MAXIM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 MAX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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