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그라치아가 함께한 박재정과의 인터뷰에는 ‘슈퍼스타K5’ 종영 후 겪었던 마음 고생과 가족의 소중함, 근황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다. 박재정은 인터뷰에서 “외로움을 많이 타요. 그래서 엄마, 아빠, 동생과 한 집에 모여 사는 지금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요즘 건강 관리하려고 술도 덜 마시고,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노력해요”라고 털어놨다.
윤종신이 이끌고 있는 레이블 ‘미스틱89’에 소속된 박재정. 그는 회사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표현하면서 윤종신, 김연우, 하림 등 데뷔 20년이 넘는 베테랑 선배들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자신을 뮤지션으로서 존중해 준다는 점을 회사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언젠가 ‘제2의 윤종신’으로 불리는 것이 최종 꿈”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중 새 발라드 앨범을 발표하는 박재정의 화보와 인터뷰는 5월 5일 발행되는 패션지 그라치아 5월 2호(통권 제 7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