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라인’ 임시완-진구, 진짜 ‘사기캐’ 맞네 맞아

입력 2016-05-04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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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라인’(가제)이 촬영 중인 가운데 임시완 진구 박병은 그리고 이동휘 등의 새로운 변신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원라인’은 이름, 나이, 신분 등 모든 걸 속여 돈을 빌리는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배경으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뛰어든 평범한 대학생 ‘민재’(임시완)와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사기 전문가들의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까지 2016년 가장 핫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며 촬영 중인 영화 ‘원라인’이 캐릭터 스틸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원라인’에서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불법 대출의 세계를 접한 후, 대출사기단의 멤버가 되어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민재’(작업명 민대리) 역을 맡은 배우 임시완은 성숙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담긴 스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의 순수하고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한 치의 허술함도 보이지 않는 깔끔한 정장과 헤어스타일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풍기는 임시완은 타고난 실력의 사기 전문가로 거듭난 그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든 배우 진구는 스틸 한 장 만으로도 특유의 압도적 존재감과 매력을 전한다. 첫 눈에 ‘민재’의 자질을 알아보고 스카우트 하는 업계의 일인자 ‘석구’(작업명 장과장) 역을 맡은 진구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와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로를 강렬하게 마주 보는 임시완과 진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두 남자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임시완과 조우한 진구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의 브로맨스를 잇는 임시완과의 남남(男男) 케미스트리로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여기에 ‘석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뒤처리 전문가였지만 더 큰 야망을 키우기 위해 ‘민재’와 대립하는 ‘지원’(작업명 박실장) 역의 배우 박병은은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매력으로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또한 엘리트 위조 전문가 ‘송차장’으로 분한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이동휘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풍성한 재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이 담긴 스틸은 한창 촬영 중인 영화 ‘원라인’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

‘작업 대출’이라는 신선한 소재, 각기 다른 실력과 목표를 지닌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조합,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범죄오락영화 ‘원라인’은 현재 촬영 중이며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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