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갓거미, ‘최고의 1분’ 주인공

입력 2016-05-05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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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의 ‘최고의 1분’ 무대가 화제다.

매주 ‘신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장르 파괴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클래스를 과시해 온 거미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를 색다르게 재해석해냈다. 수려한 랩 솜씨는 물론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온전히 무대를 장악한 거미는 ‘갓거미’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냈다.

거미는 편지를 읽듯 담담한 어조의 도입부는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애절하게 울려 퍼지는 소울풀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는 완벽한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 거미의 무대 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발매된 음원 또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방송 관계자는 “매주 거미의 무대가 그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기록하곤 한다. 매주 역대급 무대를 펼치는 거미에 제작진들도 놀라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거미가 펼칠 무대 역시 너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이색적인 무대가 기대되는 예능 SBS ‘신의 목소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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