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김고은 핑크빛 열애설…소속사 양측 “곧 입장 밝힐 것”

입력 2016-05-06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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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김고은. 동아닷컴DB

배우 김고은과 김동욱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한 매체는 김고은과 김동욱의 세부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속사 선후배로 시작한 김고은과 김동욱이 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의 연결고리로 김동욱의 전 소속사이자 김고은의 현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꼽았다. 10여 년 동안 장인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온 김동욱은 최근 키이스트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동욱 측과 현재 연락이 닿고 있지 않다. 확인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 측도 “배우에게 확인 중이다. 곧 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국가대표’ ‘후궁: 제왕의 첩’ 그리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했다. 그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해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2012)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 기억’ ‘성난 변호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브라운관에서도 크게 주목받았으며 영화 ‘계춘할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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