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측 “지성vs전노민 기싸움+밴드 데뷔, 기대해달라”

입력 2016-05-11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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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딴따라’ 딴따라 밴드의 화려한 데뷔무대가 펼쳐진다.

11일 공개된‘딴따라’ 7회 예고영상은 망고엔터테인먼트 대표 석호(지성)는 방송국 로비에서 한 PD를 향해 “갑자기 이러시면 저희는 어떻게 하느냐?”라는 당황해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KTOP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석(전노민)은 주한(허준석)을 향해 박검사와 미팅을 잡으라고 지시하고 석호의 “기다려라 네가 출연한 사진도 보내줄게”라는 말과 주한이 벌벌떠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린(혜리)은 석호를 향해 “대표님처럼 멋있는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라며 해맑게 웃어보이더니 어느 순간 하늘(강민혁)이 보는 앞에서는 “잘 하고 싶은데”라며 울먹이는 모습을 선보여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7회에서는 최정상 아이돌 그룹 잭슨의 지누(안효섭)가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 카일(공명)이 줄리어드음대 동창인 상원(서강준)과 만나는 장면도 담겼고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오른 딴따라밴드가 데뷔무대에서 매력을 보여주는 내용도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7회에서는 딴따라밴드를 데뷔시키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 석호, 그리고 이를 방해하려는 준석의 음해공작이 긴장감있게 그려지면서 큰 관심을 이끌 예정"이라고 말했다.

‘딴따라’7회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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