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븐 커리.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이번 시즌 커리의 활약은 대단했다. 정규리그 79경기에 출전해 평균 30.1점·5.4리바운드·6.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0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단일시즌 최다 3점슛 기록까지 새로 썼다. 커리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는 NBA 단일시즌 역대 최다승(73승) 기록을 세웠다. 커리는 2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가 되는 영광을 누리며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정지욱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