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굿와이프’ 출연…드라마 데뷔

입력 2016-05-16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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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이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한다.

'굿와이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고준은 '굿와이프'에서 조폭 출신으로 건설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태준(유지태)을 이용해 야금야금 이권을 얻어내는 등 살아남기 위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미꾸라지같은 인물을 연기한다.

'굿와이프'의 한 관계자는 "영화 '타짜-신의손', '키 오브 라이프' 등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연기파 배우로 눈도장 찍은 배우 고준이 TV 드라마에서 신선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고준은 영화 '키 오브 라이프'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고준이 출연하는 '굿와이프'는 '디어 마이 프렌즈'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포드워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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