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두산에 노유성 내주고 유민상 받고… 1대 1 트레이드

입력 2016-05-16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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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t 위즈는 "노유성과 유민상(두산 베어스) 간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장 183cm 91kg의 유민상은 서울고-연세대를 졸업한 내야수로 2012년 2차 7라운드(전체 65번)로 두산에 입단했다.

첫 시즌을 마치고, 2013년 경찰청에 입대하여 201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 12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을 차지했다.

kt 김진훈 단장은 “현재 전력 보강 및 팀의 미래를 고려한 트레이드”라며 “타격 능력이 우수한 좌 타자 및 1루 포지션을 강화하고, 20대 후반 선수 영입을 통해 고참과 젊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t 위즈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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