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노’ 천성일, 프랑스 이야기로 4년 만에 컴백

입력 2016-05-16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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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일 작가가 드라마 ‘더 패키지’를 들고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천 작가는 그동안 ‘추노’ ‘도망자 플랜 B’, 영화 ‘서부전선’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남성미가 강한 작품을 주로 써왔기에 그 도전에 새삼 관심이 쏠린다.

‘더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관광객 8명이 여행을 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경쾌하게 담는다.

드라마는 파리를 주요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캐릭터 설정에 맞게 젊은 연기자를 위주로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 드라마는 박진영,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설립한 제작사인 JYP픽쳐스의 첫 드라마다. 당초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드라마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빠른 시일 안에 캐스팅을 완료해 올해 제작을 마치고 내년 초 방송할 계획이다.

상반기 ‘태양의 후예’에 이은 ‘화랑:더 비기닝’ ‘보보경심:려’ ‘사임당, 더 허스토리’에 이은 사전제작 드라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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