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릿 콜 “컵스, 대단한 팀 아냐”

입력 2016-05-16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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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Gettyimages이매진스

게릿 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선발투수 게릿 콜(2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시카고 컵스에 일침을 가했다.

콜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출격했다. 이날 콜은 8이닝을 소화하면서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직후 미국 NBC 스포츠는 강정호의 홈런을 언급하며 피츠버그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이어 콜과의 짧은 인터뷰 내용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콜은 컵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것에 대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콜은 "나는 정말 컵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콜은 올 시즌 현재 7경기 41⅓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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