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現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오랜 신뢰 바탕” [공식입장]

입력 2016-05-17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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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現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오랜 신뢰 바탕” [공식입장]

배우 박지영이 현 소속사인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박지영은 2012년 프레인TPC와 처음 연을 맺었다. 당시 신생사였던 프레인TPC는 관록의 여배우 박지영을 영입함으로써 무게감을 더할 수 있었고, 창사 6년차인 현재 22명의 배우가 소속된 대형 기획사로 성장했다.

프레인TPC는 최초 계약이 종료된 배우들 대부분이 재계약을 택해 업계에서 이례적인 케이스로 손꼽히고 있다. 앞서 류승룡을 비롯해 조은지, 류현경 등 회사의 걸음마 단계부터 함께한 배우들이 다른 회사들의 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재계약 한 바 있다.

박지영은 프레인TPC에 소속된 이후 영화 ‘외계인이다’, ‘성난 변호사’, 드라마 ‘천명’, ‘천국의 눈물’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요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책 ‘밥꽃’을 출간해 화면 밖에서의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프레인TPC은 “박지영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정이 많고 성품이 매력적인 배우”라며 “연기 외적으로도 많은 부분을 교감하며 쌓은 신뢰를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프레인TPC는 프레인글로벌이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TPC는 Talented People Caring을 뜻한다.

한편 박지영은 최근 영화 ‘범죄의 여왕’, ‘컬투쇼 더 무비’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보보경심: 려’을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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