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NYM 마츠, 21일 MIL전 선발 로테이션 복귀

입력 2016-05-18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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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다 팔꿈치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 ‘왼손 기대주’ 스티븐 마츠(25, 뉴욕 메츠)의 결장은 길지 않았다. 복귀를 앞두고 있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마츠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8일 전했다.

앞서 마츠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한차례 걸렀다. 상태는 심각하지 않았고, 오는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마츠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6차례 선발 등판에서 34 2/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8개와 35개.

이는 지난달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즌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것. 이 경기를 제외할 경우 마츠의 성적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9가 된다.

한편, 마츠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25, LA 에인절스) 트레이드의 상대 팀이 뉴욕 메츠일 경우 이적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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