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수상한 휴가’ 오민석, 댄스 본능 대방출 ‘흥 폭발’

입력 2016-05-2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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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휴가’칠레에서 오민석의 흥이 폭발했다.

지난 16일에 방송된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오민석과 전석호의 유쾌한 칠레 청춘 여행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이에 다음 주 23일 방송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케미력을 보여줄 두 사람의 칠레 두 번째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는 상황.

오민석은 여행 초반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나서는 전석호와는 다르게 섬세하고 소녀미 넘치는 모습으로 극과 극의 성향을 나타내며 안방극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오민석이 칠레 여행 중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대방출 하며 흥부자의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전석호의 제안으로 칠레 발파라이소로 즉흥 여행을 떠났고 이에 오민석은 “나는 솔직히 발파라이소는 어떨지 전혀 모르겠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발파라이소 도착 후 들른 한 식당에서 등장부터 현지인들의 관심과 호의를 한 몸에 받았다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현지의 평온한 분위기와 유쾌함에 흥이 오른 오민석은 급기야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신나게 춤을 추며 현지인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을 폭소케 했고 그의 활약으로 식당 전체는 댄스 파티장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의외성에 전석호 역시 눈을 떼지 못하며 빵 터졌다고 해 이들의 칠레 댄스 삼매경 에피소드는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두 명의 절친 스타가 함께 낯선 땅에서 겪는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과의 교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과는 달리 현지인들의 문화 체험에 중심을 두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수상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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