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또오해영’ 본방사수 부르는 꿀잼 포인트 정리

입력 2016-05-23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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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이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를 본방 사수해야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정리했다. 에릭을 향한 서현진표 선물부터 연우진의 특별출연까지 이번 주, '또 오해영'을 또 주목해보자.

23일 7화에서는 옆집 남자 박도경(에릭)에게 의도치 않게 자신의 짝사랑을 밝히게 된 오해영(서현진)이 도경을 향한 특급 선물을 준비하고 예쁜 오해영(전혜빈)이 결혼식 당일 도경을 떠나게 된 진짜 이유, 배우 연우진의 반가운 카메오 출연장면이 공개된다.

옆집남자 도경 향한 오해영표 특별선물은?


도경을 짝사랑하기 시작한 보통 오해영은 도경이 예쁜 오해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 도경의 방 창문을 향해 분노의 돌을 던졌다. 보통 오해영이 던진 돌에 도경의 방 창문이 깨졌고 이에 도경의 마음도 심란해졌다. 도경은 집으로 돌아온 보통 오해영에게 스탠드를 하나 선물하고는 "밤 늦게 부딪히는 거 시끄럽다", "있던 거야"라고 무심한 듯 다정한 말을 툭 던져 보통 오해영을 설레게 했다. 7화에서는 보통 오해영이 도경에게 "스탠드 값, 유리창 값, 이걸로 퉁"이라며 깜짝 놀랄만한 특급선물을 전해 사랑의 불씨를 당긴다. 과연 보통 오해영의 특별한 선물을 받은 도경의 반응은 어떨까?


◆ 예쁜 오해영, 도경 떠난 진짜 이유 밝혀진다

지난 6화는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예쁜 오해영이 도경과의 결혼식 당일, 자취를 감춰버린 이유가 서서히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도경의 엄마 지아(남기애)의 폭언과 협박에 힘겨워하는 예쁜 오해영의 과거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것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예쁜 오해영이 그토록 사랑했던 도경을 떠나 1년 간 도경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진짜 이유가 밝혀진다. 예쁜 오해영은 도경에게 메일을 한 통을 보내며 도경을 다시 혼란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 배우 연우진, 카메오 출연…절친 서현진 지원사격


23일 7화에서는 배우 연우진이 특별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연우진은 지난 2014년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현욱 감독과,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절친인 배우 서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로 나섰다. 공개된 촬영 사진에서는 서현진에게 젠틀한 미소로 다가가는 연우진과 이를 경계하며 한 발 물러나는 서현진의 모습이 엿보이며 과연 극중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만났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서현진과 연우진이 서로를 보면서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려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연우진은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훌륭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또 오해영'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해영' 7화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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