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싱글’ 김혜수 “마동석-곽시양 사이…좌 근육 우 근육”

입력 2016-05-23 2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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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마동석과 곽시양의 몸매를 극찬했다.

먼저 곽시양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굿바이 싱글’ 팬페스트 행사에서 “나름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식단 조절을 위해 닭가슴살을 먹기도 한다. 그런데 요근래에는 힘들어서 평소대로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혜수는 “곽시양은 좀 먹어도 된다. 키가 크고 군살이 없다. 온몸이 근육이다. 내가 촬영하면서 다 만져봤다”고 증언했다. 이때 마동석이 갑자기 재킷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혜수는 “마동석도 근육질이다. 두 분 다 근육”이라며 “질이 다르지만 좌 근육 우 근육”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바이 싱글’은 톱 여배우 ‘주연’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작품. 김혜수와 마동석이 극 중 톱스타 주연과 그의 절친이자 스타일리스트 평구를 소화했다. 이들과 더불어 황미영 곽시양 김용건 서현진 이성민이 출연하고 김태곤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싱글’은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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