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베니테즈, 뉴캐슬 잔류 선택… 승격 이룰까

입력 2016-05-26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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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56)이 2부리그로 강등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다음 시즌에도 이끌 전망이다.

뉴캐슬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오는 2019년까지 팀을 이끌 것이며 팀에 대한 전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뉴캐슬의 지휘봉을 잡은 베니테즈는 팀을 강등권에서 탈출시키려 노력했으나 18위(승점 37)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떨어졌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팀이 강등 시 감독직을 물러날 수 있는 조항에 따라 뉴캐슬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는 팀 잔류를 선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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