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수현 왕대륙앓이 인증 “‘나의 소녀시대’에 푹 빠졌다”

입력 2016-05-26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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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주연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12일 개봉 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왕대륙앓이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평정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우리에게 있었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며 전세대 관객들의 입소문을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인공 ‘쉬타이위’ 역의 왕대륙에게 쏟아진 입덕 열기로 이례적인 재관람 열기가 이어지며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9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악동 뮤지션 이수현이 왕대륙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수현은 “최근 ‘나의 소녀시대’라는 대만 영화를 봤다. 남자 주인공을 맡은 왕대륙이라는 배우에 푹 빠졌다”고 설명하며 손하트를 날렸다. 이수현의 깜짝 고백과 함께 왕대륙은 실시간 검색어와 네이버 연예 메인을 장식하며 명실상부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거듭났다.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6월 5일, 6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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