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2루타’ BAL 김현수, 첫 2G 연속 선발… 8번-LF

입력 2016-05-27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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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멀티 2루타를 때린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벅 쇼월터 감독의 예고대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3연전 중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세터에 우익수 조이 리카드와 유격수 매니 마치도룰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중견수 아담 존스-포수 맷 위터스를 내세웠다.

이어 하위 타선에는 지명타자 마크 트럼보를 비롯해 2루수 조나단 스쿱-좌익수 김현수-3루수 폴 재니시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케빈 가우스먼.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오른손 투수 랜스 맥컬러스(23)를 선발 등판시킨다. 맥컬러스는 이번 시즌 0승 1패 평균자책점 5.91을 기록 중이다.

한편, 김현수는 26일 휴스턴전에서 2루타 2개를 때리는 등 뛰어난 타격감을 선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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