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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4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구원 투수 마이클 펠리즈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김현수는 후속 폴 야니쉬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김현수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삼진과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