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소속사 NOM엔터테인먼트와 육각수(조성환)의 전속 계약은 공정거래 위원회의 표준전속 계약서를 바탕으로 체결하였고 마지막에 보충된 내용이 특별하다.
그 내용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 전부터 서로 호형호제 하던 선후배로서 신의와 믿음으로 성실히 이를 이행함은 물론이고, 계약기간 동안 어느 한쪽의 서운함과 아쉬움은 충분한 대화와 이해로 이겨내어 계약 기간을 떠나 서로 늙어 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하는 파트너이자 가족으로 거듭나는 그 증표의 시작임을 나누는데 목적이 있다.’이다.
종신계약과도 같은 느낌의 문구이지만 반대로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모습이 담겨있어 따듯함을 전하고 있다.
육각수(조성환)는 현재 인천교통방송에서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의 라디오DJ와 FTV 한국낚시채널의 ‘피싱투어 어디가(진행 신국진프로)’에 패널로 출연하며 특유의 재치와 엉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육각수의 미니앨범은 오는 6월 정도에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