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황정음vs류준열 “당신은 원초적이야”

입력 2016-06-01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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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황정음과 류준열이 제대로 대립했다.

1일 '운빨로맨스' 3회는 제수호(류준열)과 심보늬(황정음)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호랑이띠 최건욱(이수혁)과의 데이트를 기다리던 심보늬는 갑자기 찾아온 제수호를 보고 급하게 그를 숨겼다.

계속 숨으라는 심보늬 말에 제수호는 납득하지 않았다. 결국 심보늬는 "나는 저 남자와 자야한다"고 제수호에게 데이트의 목적을 고백했다.

이에 제수호는 "이런 걸 발정이라고 하죠. 인간은 당신과 달리 이성적이다. 당신은 원초적이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나와 당신을 친구 사이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고 대응했다.

심보늬의 만류에도 심보늬 집 밖으로 나간 제수호. 심보늬는 최건욱이 집 앞에 놓고 간 장미꽃다발을 확인하고 기회를 놓쳤다며 분노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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