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무리뉴 부임에 기대감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

입력 2016-06-02 0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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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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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가 조세 무리뉴 신임 감독의 부임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유의 주장을 맡고 있는 루니는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 부임을 언급했다.

루니는 “무리뉴 감독은 전 세계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맨유와 멋진 시간을 보낼 것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를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함께 일할 것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로 2016 참가에 대해서는 “주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스쿼드이지만 아주 좋은 팀이다. 토너먼트 경기가 많아, 언제든 부상의 위험이 있지만 현재 상태는 아주 좋다”고 말했다.

한편, 루니의 잉글랜드는 3일 포르투갈과 평가전을 통해 유로 2016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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