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3일 애리조나로 이동… 곧 재활 경기 나서

입력 2016-06-0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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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복귀를 위해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추신수가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추신수가 재활 경기를 위해 애리조나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가 마이너리그 확장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지명타자부터 시작해 외야수까지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가 기존 마이너리그 더블A, 트리플A 재활경기 대신 마이너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 나서는 것은 날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더블A와 트리플A 이동 일정이 재활에 적합한 날씨가 아니라는 것. 추신수는 따듯한 애리조나에서 재활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1일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두 타석 만에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추신수는 3~4주 만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정밀 검진 결과 복귀 까지는 6~8주가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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