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생’ 박나래 “새벽2시 구남친 전화? 100% 하자는 것”29금 성발언

입력 2016-06-04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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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학생’ 박나래 “새벽2시 구남친 전화? 100% 하자는 것”29금 성발언

‘오늘부터 대학생’에서 29금 성(性)상담소가 열린다.

4일 방송하는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단국대학교의 축제를 맞아 교내 방송반 학생들과 함께 공개방송을 하게 된 탁재훈, 장동민, 박나래,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늘부터 연애 해결단’ 이라는 타이틀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네 사람은 대학생들의 성(性)에 관한 고민 즉석에서 상담해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19금 어록으로 화제를 몰고다닌 박나래는 공개방송이 시작되자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입담으로 캠퍼스를 발칵 뒤집었다. “새벽 두시만 되면 전화하는 구남친, 과연 미련이 있는 걸까요?” 라는 학우의 질문에 “새벽 2시에 전화가 오는 것은… 불순한 의도가 있다. 100% 뭘 하자는 거다(?)“라며 수위가 높은 답변을 내놓은 것.

이에 탁재훈과 장동민은 “대체 뭘 하자는거냐”며 당황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박나래의 29금 입담은 계속됐다. “강의실에서 진한 스킨십을 요구하는 남친의 취향을 존중해줘야 할까요?” 라는 학우의 질문에는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젊은 남녀가 불이 붙으면 갈 때까지 가라”고 말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놓은 것.

한편, 이날 라디오부스에는 인기배우 김지훈이 깜짝 방문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네 명의 연예계 입담꾼들과 게스트가 함께 펼치는 아슬아슬한 19금 보이는라디오는 4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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