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지숙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혼자 남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레인보우 지숙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지숙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사랑스러운 애교를 부려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숙은 아버지는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우리 가족이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래서 아버지가 외로워하는 모습을 혹시나 내가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더 많이 챙겨드리게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요즘 보니 아버지가 많이 외로워하신다. 더 잘해드려서 그런 허전한 마음을 채워드리고 싶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지숙은 거침없이 민낯을 공개하며 걸그룹 답지 않은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