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오승범, K리그 통산 12번째 400경기 출장 기록 달성

입력 2016-06-09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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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강원FC 미드필더 오승범(35)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승범은 8일 춘천송암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경남 전에서 프로축구 통산 12번째 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999년 천안(현 성남)에 입단한 오승범은 광주상무와 포항, 제주와 충주를 거쳐 올 시즌은 강원에서 뛰고 있다.

승강제 도입 전인 2012년까지 총 303 출장 10골 13도움을 기록하였으며, K리그 클래식에서는 46경기 1도움, K리그 챌린지에서는 51출장 4골 5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번 오승범의 400경기 출장은 김병지, 최은성, 김기동 등에 이어 K리그 통산 12번째 400경기 출장 기록이다.

현재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400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는 전북의 이동국과 울산의 김용대 둘 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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