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전 3안타 추가’ 이치로, 3000안타까지 ‘-29’

입력 2016-06-09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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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3000안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44, 마이애미 말린스)가 안타를 추가했다.

이치로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타율도 종전 0.317에서 0.330으로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치로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내며 안타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이치로는 5회 세 번째 타석과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2개의 안타를 뽑아내며 통산 2968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치로는 이날 3개 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2971개로 3000안타까지 29개만을 남겨놨다. 이치로는 현재 역대 안타 부문 31위에 올라 있다. 30위 2987개를 친 샘 라이스(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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