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MIA전 세 번째 타석서 솔로포 폭발 ‘시즌 11호’

입력 2016-06-09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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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박뱅'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팀이 4-5로 뒤진 6회말 상대 선발 천웨인을 상대해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1호.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경기만에 터진 홈런.

박병호는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도 기록했다.

한편 경기는 8회가 진행 중인 현재 미네소타가 7-5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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