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핑, 앤서 50주년 맞아 ‘TR1966’ 출시

입력 2016-06-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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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터의 명가 핑골프는 앤서(ANSER) 출시 50년을 맞아 3D 스캔을 통해 완벽하게 복원한 ‘TR1966’ 퍼터를 출시했다. 1966년 처음 출시된 핑 앤서 퍼터는 핑골프의 창시자 카스텐 솔하임의 역작이다. 토우힐 밸런스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가 이 퍼트를 사용해 750승 이상을 만들어냈다. 뛰어난 성능 덕분에 1984년 특허시효가 만료된 이후 복제품이 엄청나게 쏟아졌을 정도로 퍼터 분야에서는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50년 만에 복원된 TR1966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신기술 TR 그루브를 적용해 오리지널 제품의 느낌을 최대한 되살리면서 관용성을 높였다. TR 그루브는 페이스의 중앙부는 깊게, 주변부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얇게 설계해 타구면 전체에 걸쳐 동일한 볼 스피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일관성이 약 50% 이상 증가됐다는 것이 핑골프의 설명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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