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 마초 매력 발산…촬영 도중 제작진에 버럭

입력 2016-06-1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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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 마초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은 대중소와 산책을 나갔다. 하지만 주병진은 성견이 된 대중소를 뒤따라가며 힘든 기색이 역력했고, 그는 “대중소를 쫓아가면 나만 골병이 난다”며 “대중소와 산책을 가면 땀이 범벅이 된다”고 한탄했다.

이어 팔굽혀펴기를 하겠다며 나서 남성미를 뽐낸 주병진. 제작진은 지치지 않는 주병진의 체력에 감탄했다. 하지만 주병진은 이내 버럭하고 만다. 알고 보니 주병진은 카메라를 의식해 팔굽혀펴기를 멈추지 못하고 있던 것. 주병진은 “그만 찍어라”라며 “(찍으니) 계속 하게 된다”라고 제작진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병진과 대중소의 하드코어(?)한 산책은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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