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점심 복불복 미션… 이대 청일점 등극

입력 2016-06-1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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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무심한 듯 시크한 ‘여심 스틸러’ 면모로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그가 ‘이대 청일점’에 등극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1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s1night)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준영이 촬영을 함께한 여대생들이 뜨거운 날씨에 힘들어하자 판넬로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이 모습에서 무심한 듯하지만 정준영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이날 정준영은 멘토로 함께한 이대 학생들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틈틈이 이들을 챙기는 등 세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정준영이 판넬을 보며 놀라움을 드러내는 것과 동시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듯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어떤 사진인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는 정준영이 멘토들과 함께한 점심 복불복 ‘이화여대 요모조모’에서 제작진이 준비한 사진과 똑같은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을 받은 모습이다.

이에 정준영은 캠퍼스 곳곳에서 한창 졸업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나랑 이거 찍으러 가요!”라며 직접 섭외를 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미션 수행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준영이 ‘이대 청일점’에 등극했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졸업사진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정준영이 미션을 받고 처음에는 난감해하더니 굉장히 열정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면서 “정준영의 노력으로 역대급 졸업사진이 탄생 수 있을지 미션 수행 결과는 본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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