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 14일 롯데 전서 가수 박재정-조형우 시구 및 시타

입력 2016-06-13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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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가 14일(화)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가수 박재정(22)과 조형우(30)를 각각 시구 및 시타자 초청했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박재정은 “평소 야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실제로 공을 던지게 되어 꿈만 같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 5’ 우승자로 안정적인 무대, 중저음의 선 굵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조형우는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로 처음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가인, 2015년 랩퍼 치타와 듀엣앨범을 발매했다. 박재정과 조형우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에서 함께 무대를 선 바 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하여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천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 디자이너들이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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