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새싹가게 10호점 오픈

입력 2016-06-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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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 고용 통해 자립 도와

BGF리테일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CU새싹가게’가 10호점(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CU새싹가게는 BGF리테일이 편의점 CU의 가맹 시스템을 지역사회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 모델이다.

BGF리테일은 상권조사 등을 바탕으로 점당 약 1억원을 투자해 경쟁력 있는 편의점을 개발한다. 지역자활센터는 CU가맹계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근무자로 선발해 점포의 운영을 맡게 된다. CU새싹가게의 영업이익은 전액 취약계층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CU새싹가게가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는 연간 취약계층 고용인원 100여명, 자활창업자금 및 자산형성지원금 약 10억원이다. BGF리테일은 지역자활센터 등과 연계해 CU새싹가게를 점진적으로 확대·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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