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diary] 현악 4중주 걸작,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협연

입력 2016-06-1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제152회 정기연주회|7월13일 오후 8시|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해 국내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기존의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이름을 바꿨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악 4중주곡 중 희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를 연주한다. 정확히는 말러가 챔버오케스트라용으로 편곡한 ‘죽음과 소녀’이다. 독일 현대음악의 전령사로 불리는 프랑크 크라머가 지휘봉을 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사진)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배성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도 준비되어 있다. 20세기 현대음악의 기수인 아르보 파트의 작품이 국내 초연된다. 제목은 ‘Festina lente’.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