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되는 SBS ‘신의목소리’에서는 자이언티를 꼼짝 못하게 만들 거미의 역대급 힙합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일반인 도전자는 거미를 지목하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힙합곡을 선택했다. 거미는 선곡표를 보고 난색을 보였지만, 본 무대에서 거미는 록스피릿 넘치는 헤드뱅잉을 선보이며 파격 퍼포먼스로 객석와 패널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자이언티는 거미의 힙합 무대에 뜨겁에 열광하며 “제 옆에 앉아 계실 때만해도 굉장히 귀여운 누나였다. 근데 무대에 서니 섹시하다”며 거미의 힙합 열기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지난주 SBS‘신의목소리’에 새롭게 합류한 자이언티는 치명적인 음색으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재해석해 자이언티만의 섹시함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자이언티의 명불허전 무대에 분당 시청률도 7.9%까지 치솟아 지난 주 ‘최고의 1분’을 장식한 바 있어, 자이언티를 놀라게 한 거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신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