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울페스티벌 5차 라인업 발표…메이어 호손·비프리 등 합류

입력 2016-06-15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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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서울 소울페스티벌의 5차라인업이 14일 발표되었다.

이번 라인업에는 프로듀서, 송라이터, 편곡자, DJ, 오디오 엔지니어, 멀티 연주까지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아티스트 메이어 호손(Mayer Hawthorne)을 비롯하여 래퍼와 프로듀서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아티스트 비프리, 독보적인 swag를 지닌 오케이션, 매력 넘치는 여성 랩퍼 헤이즈 까지 4명의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레트로 소울과 디스코 풍의 경쾌한 사운드, 힙합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닌 블루아이드 소울 뮤지션 메이어 호손은 총 6장의 앨범과 'Her Favorite Song', 'Cosmic Love', 'Just Ain't Gonna Work Out', 'Dreaming'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 메이어 호손은 솔로활동 뿐아니라 'TUXEDO'란 듀엣 앨범을 2015년발표하고, 힙합씬에서는 'HAIR CUT'이란 스테이지 네임으로 다양한 음악적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09년 '자유의 뮤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비프리는 래퍼와 프로듀서로 탁월한 능력을 지닌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4년 발매된 싱글 'Hot Summer'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하며 리스너와 평론에게 그 능력 인정받았다.

비프리가 주최한 Where You At 컴퍼티션의 수상자로 뽑히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진행하며 목소리를 알린 오케이션은 2012년 발매된 첫 정규앨범 '탑승수속'은 공개와 동시에 세련된 사운드, 독창적인 플로우와 라임으로 주변 뮤지션들은 물론 리스너와 평론의 귀를 사로 잡으며 한국 힙합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2014년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등장한 헤이즈는 '언프리랩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담담하고 무심한듯한 랩핑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한 그녀는 최근 첸, 용준형, 딘등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이 이어지며 대세 래퍼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2016 서울소울 페스티벌은 2016년 8월 13일부터14일까지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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