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박재정, 10년간 모은 축구 유니폼 200여벌 공개 ‘입이 쩍’

입력 2016-06-16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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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정이 MBC ‘능력자들’에서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 덕후들을 놀라게 할 수집품들을 공개한다.

오늘(16일) 밤에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는 K리그는 물론 태국리그까지 섭렵한 연예계의 숨은 축구 덕후로 가수 박재정과 축구를 위해 일본어를 배우고 크로아티아어를 전공하며 약 4개국어를 배운 정진호가 출연해 축구를 향한 애정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축구 덕후 정진호가 축구를 위해 각종 언어까지 섭렵하고 유럽투어까지 나선 사연을 얘기하자 이에 질 수 없는 박재정은 덕력을 입증하기 위해 대형 캐리어와 쇼핑백을 양손 가득 꺼내들고 왔다.

가방엔 그가 10년 동안 모아온 약 200여벌의 축구 유니폼이 들어있었고 테이블 위에 수북이 쌓인 어마어마한 유니폼 양에 출연진들은 물론 축구 덕후 정진호는 감탄을 연발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의 수집품을 본 국가대표 덕후 데프콘도 “컬렉션이 대단하다”며 인정했고 MC와 게스트들은 유니폼 구경에 푹 빠져 한참을 헤어 나오지 못했다. 특히 박재정의 유니폼 컬렉션 중엔 국가대표 선수부터 해외 유명 선수들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 뿐만 아니라 그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레어템이 속출해 출연진들을 모두 흥분케 했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목) 방송에서는 축구 덕후 가수 박재정, 정진호와 함께 빅마마 이혜정, 배우 이규한, 삼단 고음소녀 샤넌이 게스트로 등장,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특별 게스트로 김흥국, 이천수까지 출연해 안방극장 가득 축구의 열기를 전한다.

가수 박재정의 축구 유니폼 컬렉션 속 희귀 아이템은 오늘(16일) 밤 11시 10분에 MBC '능력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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